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U-23 아시안컵] 이라크, 사우디 꺾고 조 1위로 8강 합류

기사입력 : 2024년04월23일 08:47

최종수정 : 2024년04월23일 08:47

태국, 타지키스탄에 0-1로 져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라크가 '디펜딩 챔프'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조 1위로 8강에 합류했다. 이라크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꺾었다.

1차전에서 태국에 0-2로 덜미를 잡힌 이라크는 타지키스탄(4-2 승)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달아 꺾으면서 승점 6을 쌓아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라크 사둔이 23일 열린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 사우디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AFC]

2연승 뒤 이라크에 덜미를 잡힌 사우디아라비아(승점 6)는 이라크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려 조 2위로 8강에 나서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두 팀의 승점이 같으면 상대 전적을 먼저 따져 순위를 결정한다.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D조 2위, 1위와 8강에서 맞붙는다.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반 추가 시간에 나란히 페널티킥으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라크는 후반 18분 무스타파 사둔이 박스 오른쪽에서 가슴으로 볼을 골대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1차전에서 이라크의 덜미를 잡은 태국은 2차전까지 1승 1패를 거두며 내심 8강 진출을 꿈꿨지만 이날 타지키스탄(승점 3)과 최종전에서 0-1로 덜미를 잡혀 최하위로 추락, 3위 타지키스탄과 나란히 탈락했다.

태국과 타지키스탄 선수가 23일 열린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공중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 = AFC]

D조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이상 승점 6)이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24일 오전 두 팀의 맞대결로 조 1, 2위를 가린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