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최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를 대표해 입장하는 창원시선수단을 환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창원시선수단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4.22 |
개회식에서 16번째로 입장한 창원시 선수단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로 입장했고, 이에 홍 시장은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영하면서 격려·호응했다.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밀양시 일원에서 36개 종목에서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만여명이 참여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창원시선수단은 지역 내에서 선발한 고등부, 대학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내 최대규모인 선수 701명, 임원 및 지도자 339명 총 1040명의 선수단이 34개 종목에 출전했다.
창원시선수단은 이번 제63회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전력으로 전 종목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수단 전원은 우수한 경기 성적 획득은 물론 스포츠정신에 맞는 플레이를 펼치며, 경남의 수부이자 스포츠 메카 도시 창원특례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시를 대표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창원시선수단에 무한한 격려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부상없이 평소 연습한대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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