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일 본청 대강당에서 중등 교원 36명을 대상으로 '일반고 교육과정 편성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2024년 일반고 교육과정 편성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2024.04.20 |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일반고 교육과정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단위 학교 교육과정 편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대상 인원을 소규모로 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교 규모별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표 모형 예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절차, 유의 사항 등을 담은 '2025학년도 일반고 교육과정 편성 도움 자료'를 개발해 다음 달 149개 일반 고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걱정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 개발, 내실 있는 연수,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교원들의 노고를 덜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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