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정규직‧35세 이상 전환 근로자...최대 300만원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상공회의소는 지역 전문과학기술업의 인적자원 기반을 조성하고 구직자 취업을 지원하는 '전문과학기술업 빈일자리 채움 지원사업'의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과학기술업 빈일자리 채움 지원사업 포스터.[사진=세종상공회의소] 2024.04.18 goongeen@newspim.com |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과학기술업 분야에 취업한 근로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전문과학기술업이란 고용보험 업종코드 기준 산업코드 70~73에 해당하는 업종으로 산업분류코드는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금년 3~8월 세종시 소재 전문과학기술업종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했거나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만 35세 이상 상시근로자로 3·6·12개월 단위로 각 100만원 씩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세종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사업비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기업이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채용시장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원활한 인재 수급이 이뤄질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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