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국민체육센터가 노후 시설물 안전 보강을 위한 개보수 공사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휴관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정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금정구] 2024.04.15 |
수영, 헬스, 댄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 체력 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금정국민체육센터는 2007년 12월 개관 이후 17년 차에 접어든 노후 시설물로 그간 시설 개보수를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억 5000만 원을 확보하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 25억 원의 사업비로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휴관 기간 동안 수영장 천장 구조물 보수, 공조기 덕트 교체, 노후 시스템에어컨 및 수배 전반 교체 등 전반적인 노후 시설을 보수 정비해 시설물 안전 보강과 회원 편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금정국민체육센터는 7개월간 보수공사를 완료해 내년 1월 다시 개관할 예정으로, 12월 중 프로그램 접수를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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