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상황실서 연천군 교육정책방향 설정 위해 실시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연천군 교육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방향을 설명하고 연천군 교육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은 학교운영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연천군] 2024.04.15 atbodo@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토론도 이어졌다. 학교 소멸을 막기 위한 자공고 2.0 및 마이스터고 지정, 교사 및 학부모 등 정주여건 개선을 제안했으며, 신입생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소규모 학교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교육의 방향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 학부모, 지역 내 기업 등이 연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기에 연천군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관내 학교 활성화를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교육청과 지자체가 하나가 되어 연천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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