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현재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펄어비스 장제석,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이 출연해 모험가들이 기다리고 있는 '아침의 나라: 서울'의 개발 소식과 주요 지역에 대한 신규 이미지를 선보였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올여름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칼페온 연회'에서 최초 공개된 '광화문', '경회루' 외에도 '의금부', '꽃이 잠긴 늪', '폐성터'의 모습과 각 지역의 특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설화 8종과 '장화홍련전'을 비롯해 모험가들이 몰입감 있게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풍성한 컷신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아침의 나라' 우두머리 공략 콘텐츠인 '검은사당'을 길드원들과 단체전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펄어비스] |
개발자들은 일부 클래스의 흑정령 200% 기술 리뉴얼을 준비 중이며, 각 클래스의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을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검은사막 액세서리 중 최고 등급 반지인 '데보레카 반지'의 획득처와 특징을 소개하고, 아이템 간소화 작업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오는 4월 3일 출시 예정인 봄 신규 의상 '산들'과 검은사막에서 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악기 3종 ▲호른 ▲클라리넷 ▲마르니 일렉 기타도 영상에서 선보였다.
장제석 게임디자인 실장은 "모험가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에 10주년까지 올 수 있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20년을 위해 달려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만큼 더 노력하는 꾸준한 검은사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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