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재)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과 ㈜이발레샵(대표 성미화)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예술의전당-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 리허설부터 시즌이 시작된 올해 3월 초까지 더 이상 사용이 어려워 폐기되고 있는 토슈즈와 슈즈를 수집해 세상에 한 개밖에 없는 키링을 제작했다.
(재)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과 ㈜이발레샵 성미화 대표. [사진=국립발레단] |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재)국립발레단은 발레 연습과정에서 버려지는 용품들을 비롯해 공연시 한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홍보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물품들을 ㈜이발레샵과 함께 개발해 국립예술단체로 가지는 공공의 의무를 실현해갈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키링은 이발레샵에서 한정판매 상품으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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