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경력 쌓기를 돕는다."
울산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경력 쌓기를 지원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울산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년실습생(인턴) 19명이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전교육은 성희롱 예방교육, 근무수칙 안내, 근로계약서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실습생(인턴)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본청 16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기획 및 단기 계획(프로젝트) 수행, 정책 홍보, 통계자료 작성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행정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청년실습생(인턴) 사업 외에도 청년 일자리 확대와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7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분야 17개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울산시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사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사업, 청년유망직종 채용연계형 실습생(인턴) 지원사업과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며 "6개월간의 청년실습생(인턴) 실무경험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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