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발행한 RCPS 평가손실 영향과 2023년 12월 보통주 전환 완료
올해 "더 이상의 평가손실 전혀 없어, 우량한 유동자산 기반 지속성장 투자 적극 검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칩스앤미디어가 상환전환우선주(RCPS) 평가손실 영향이 완전 해소됐다고 14일 밝혔다.
칩스앤미디어 측은 "2023년 발생한 파생상품평가손실(385억원)은 기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평가손실을 반영한 회계적 평가손실"이라며 "실질적인 손실이 현실화되거나 당사의 현금유출을 초래하지 않는다. 2023년 12월 전량 보통주로 전환을 완료하면서 완전해소 돼 2024년 더 이상의 평가 손실은 전혀 없다" 고 전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근 2023년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평가손실은 현금 유출이 되지 않는 회계적 손실이고, 더 이상의 평가손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투자자 문의가 많아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강조를 드린다" 고 덧붙여 설명했다.
칩스앤미디어 로고. [사진=칩스앤미디어] |
실제로 칩스앤미디어는 AI시대 도래 및 온 디바이스 AI 성장 수혜에 힘입어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여기에 NPU IP 중심의 국내외 활발한 영업을 통한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하고 있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더 큰 성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550억원 이상의 현금성 유동자산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어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칩스앤미디어 김상현 대표이사는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고용량·고성능 반도체 공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볼륨확대를 위해 우량한 현금성 자산을 통한 해외기업 투자도 적극 모색할 것" 이라고 강조헸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