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경제의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고창군의 착한가격업소는 2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고창군 착한 가격업소 표지판[사진=고창군]2024.03.12 gojongwin@newspim.com |
착한가격지정 업소에게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상호이익을 추구한다.
지정대상은 고창군에서 영업중인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과 같이 개인 서비스업소가 해당되며 지역 평균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혜택은 신규 선정시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가격표지판을 제작하여 제공하고,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신청업소는 민관합동조사단의 현장점검과 가격, 위생, 공공성 분야를 나눈 지정평가표에 따라 심사를 거쳐 지정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지정을 원하는 업소에서는 고창군청 신활력경제정책관 소상공인육성팀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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