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년7개월 재임..."경제회복 진력 평가"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전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의를 표명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사진=경북도] 2024.02.29 nulcheon@newspim.com |
이 부지사는 민선 7기 경북도 정무실장을 지낸데 이어 민선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 1일 경제부지사로 취임하면서 경북도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이 부지사는 취임식 대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1년 7개월의 재임기간 동안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았다는 평가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임기간 중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현장을 직접 발로 누비며 현안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경북 경제와 산업이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하는데 크게 기여하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퇴임 이후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달희 부지사가 사퇴키로 하면서 이 지사는 조만간 후임 부지사 선정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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