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책임론 강화 전망, 쌍특검 촉구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이번 연설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민생을 전면에 내세운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책임론도 한층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이번 연설에서 물가·집값·일자리 등 전방위 민생 이슈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 쇄신과 미래 비전 역시 연설의 주요 축으로 꼽힌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당 안팎에서 제기된 쇄신 요구를 의식해, 장 대표는 이번 연설을 통해 당 체질 개선과 중장기 전략을 직접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여야 구도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을 향한 견제 메시지가 분명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까지도 민주당을 향해 통일교 의혹과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을 겨냥한 이른바 '쌍특검'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만큼 관련 메시지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과 정부의 국정 운영을 겨냥한 비판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전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장밋빛 지수만 나열한 현실 도피적 자화자찬"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고환율·고물가 속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벼랑에 몰린 민생 현실을 외면한 것은 물론, 민생쿠폰·지역화폐 반복과 상법 개정 추진, 특검 중심 정국 운영은 경제 불확실성과 정쟁만 키운다는 주장이다. 이날 교섭단체 연설에서도 이와 연관된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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