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상수 시장의 주재로 2025년도 국비확보 대책 회의를 가졌다.
삼척시 국비확보 대책회의.[사진=삼척시청] 2024.02.28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국비 확보 대책회의는 경제침체 극복과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도 국비확보 사업 344건 3499억원을 발굴하고 사업별 보고 및 국비 확보 활동계획, 추진 전략에 대한 대책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소기반 에너지산업 육성 및 R&D분야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국비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삼척시는 시민의 안전 및 정주여건 개선과 직결되는 사업은 신규국비 재원 확보를 통해 추진하되 국가 예산사업에서 지방비 부담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 무분별한 양적팽창보다는 전략적 대응을 통해 주민 수혜도가 높고 경제적 타당성이 우수한 양질의 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기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건의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대응논리를 개발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익성 높은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