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21일 기업탐방에서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가 올해 첫 운행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케이에스엠에서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가 운행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4.02.22. |
올해는 늘어나는 중장년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3월, 6월, 9월은 신중년 희망일자리버스의 달로 운영하며, 현장 미채용자 및 중도퇴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상동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케이에스엠과 반도체부품 제조업체 아이비텍㈜를 방문해 기업탐방을 진행했고, 이후 이루어진 현장 면접에서는 참여한 구직자 총 28명중 ㈜케이에스엠 5명, 아이비텍㈜ 5명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에 참여한 기업은 김해시의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구직자는 일자리지원센터의 맞춤형 매칭으로 신속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지난 2월에 시작해 1주년이 된 희망일자리버스가 올해도 변함없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첫 출발을 했다"며 "참여한 구직자 모두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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