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통영으로 낚시하러온 60대 형제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다.
지난 5일 경남 통영 한산면 소재 한 공터에서 텐트 안에서 60대 형제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독자 제공] 2024.02.07. |
7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15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재 도로변 옆 공터에 설치된 텐트 안에 6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형제 관계로 알려진 이들은 부산에서 낚시를 하러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현장에 있던 텐트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온수매트를 가스버너에 연결해 잠을 자던 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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