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설날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오른쪽)이 5일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인 '여성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4.02.05. |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인 '여성의 집'을 방문해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상담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교육청은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실천하자는 뜻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아동 등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 10개 기관을 방문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갑진년 새해와 설을 맞아 우리 사회 소외된 어려운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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