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종합] 尹대통령 "금융·통상·산업회의체 즉시 가동"...트럼프와 곧 친교시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용산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주재
"리스크와 기회 계속 점검해야"
"한미동맹 토대로 확고한 대북억지"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서 "금융·통상·산업회의체를 즉시 가동해 트럼프 미 새 행정부의 출범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를 계속 점검해 나가야 한다"면서 "시장을 점검하고 빈틈없이 대비해 줄 것"을 정진석 비서실장과 각 부처 장관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대통령실은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트럼프 재집권에 대비한 경제와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 [사진= 대통령실]2024.11.07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만나서 친교와 대화를 할 시간을 잡기로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에 앞서 정책 변화를 살펴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짜야한다는 판단에 따라 소집됐다는 게 대통령실 관계자의 전언이다.

윤 대통령은 트럼프 재집권 이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 대처를 주문하면서 "지금 당장 준비가 필요하다. 예상되는 정책 기조가 있기 때문에 벌써 국제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통상 분야는 정부 지원이 산업과 기업 경쟁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공무원들끼리 책상에 앉아서 얘기만 할 게 아니라 많은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나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새 행정부가 화석연료에 관해서도 유연한 정책을 쓴다면 침체된 우리 석유화학 분야도 종전과 같은 지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양자 같은 미래전략산업은 동맹국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미국과 협력할 수 있게 챙겨 달라"고 말했다. 

또 "언론을 통한 공개적인 분야와 그 외 다양한 정보 채널을 가동해 국민과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정부가 잘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7대 대통령 당선인 [사진=로이터]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과 러시아에 대한 파병 등 안보정세와 관련해 "한미동맹을 토대로 확실한 대북 억지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 양측이) 서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제대로 된 평화와 번영의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 사안과 관련해 "상당히 많은 구조적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안보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확 바꿀 수 있을지 등을 잘 챙겨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분간 부정기적으로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여러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앞으로 계속 점검해야 할 것 같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챙길 것임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왕윤종 안보실 3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또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외교·통일·국방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