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직원들은 총선과 관련해 올바른 처신과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나부터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충북도]2024.02.05 baek3413@newspim.com |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도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설 명절이 다가오는데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시설의 화재 안전 점검을 꼼꼼히 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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