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대학과 상생협력을 위한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대학상생협력과 지역 내 대학생이 안성시에 정주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지역 대학과 상생협력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 |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한경국립대 총장, 중앙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두원공과대 총장,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1부는 2023년 안성시-지역대학 상생협력 추진과제 실적, 2024년 안성시-지역대학 상생협력 신규 및 지속사업 추진과제를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지금은 국가적인 출산율 감소, 지역대학의 소멸 위기 등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상생의 길을 찾아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안성시와 5개 대학이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진정한 상생의 길을 함께 가자"고 말했다.
시는 올해 반도체 인력양성 계약학과 설치 운영 등 8건의 과제에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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