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207억원으로 전년 대비(1580억원) 39.6%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9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97% 증가한 수치다.
[사진=한미약품] |
영업이익은 2206억원으로 전년 대비(1580억원) 39.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593억원으로 전년 대비(1015억원) 56.84% 늘었다.
한미약품은 매출 증가 배경에 대해 "국내 매출 증가와 북경 한미약품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영업이익은 1251억원으로 전년 대비(676억원) 85%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479억원으로 전년 대비(1조460억원) 19.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8억원으로 전년 대비(690억원)67.8% 증가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와 합병으로 인한 헬스케어 사업부문 영업수익 발생과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매출액이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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