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14일간 롯데몰 진주점에서 '별천지하동-롯컬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몰 팝업스토어 웹 이미지 [사진=하동군] 2024.01.24. |
별천지하동-롯컬마켓 팝업스토어는 지역상생을 목적으로 하동군과 롯데몰 진주점이 협업해 주최하는 행사로, 롯데몰의 수수료 혜택을 통해 지역농가의 입점 진입장벽을 낮춘다.
아울러 하동군의 판촉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참여 농가도 시중가보다 최대 30% 싸게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
입점하는 상품은 하동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인 '별천지하동 농특산물판매장'에서 판매되는 인기 상품으로, 설명절 기간에 맞춰 녹차·한과·장류·소금·김·배즙 등 주변에 선물하기 좋은 선물세트 등을 시중 판매가보다 10∼30% 싸게 판다.
상품 구매시 5만원 상당의 농특산물꾸러미박스 증정, 키친티슈 증정 등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촉행사를 더 많은 곳에 열겠다"며 "하동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