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중·일 어린이 국가대표 단체 대항전이 탄생했다. 'SG골프 어린이 세계 바둑 최강전'이 K바둑 주최, 주관으로 1월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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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초청전으로, 2013년 이하의 어린이로 구성된다. '농심신라면배 세계 바둑최강전'과 '농심백산수배 시니어 세계 바둑 최강전'을 잇는 어린이 국가 대항 연승전으로 각 국 3명의 대표들이 '아산 아름다운CC 리조트'에 모여 오는 18일부터 하루 두 경기씩 대국을 펼친다.
우승팀 상금은 500만원, 2,3위 상금은 각 200만원(연승상금 3연승 30만원, 추가 1승 당 10만원) 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40초 초읽기 3회 덤 6집반으로 농심배 룰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국팀은 표현우를 필두로 김태윤, 박태준 어린이가 초대 대회 우승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중국은 최연소 아마 6단인 샹위쩌 선수와 저우천위안, 양청 선수로 구성되었고, 일본은 2023 토라마루컵 우승자 키타가와 타카토시와 요시다 킷페이, 나가요 토마 선수가 출전한다. 세 나라 모두 타이젬 기준 8~9단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모든 경기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1시, 낮 3시 K바둑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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