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후보자 추천 가능…총 85점 수여 예정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이면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다음달 2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 대상은 가족 정책 현장과 지역 사회·가정에서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고 문화를 개선하는 등 가족 분야에서 2년 이상 헌신한 일반 개인·단체 등이다.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공개 검증과 공적 심사 등 과정을 거쳐 포상 대상자로 최종 확정해 올해 5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포상을 수상하게 된다.
포상 규모는 ▲훈장(1점) ▲포장(1점) ▲대통령 표창(5점) ▲국무총리 표창(8점) 등 정부 포상(15점)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70점)으로 총 85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분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정부 포상 후보를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