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인터뷰] 이예하 뷰노 대표 "해외 진출로 매출액 2배 성장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꾸준한 성장세에…올해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미국·일본서 시장성 확보 후 유럽·중동 본격 진출
딥브레인, 딥카스 외 영상진단 기기들도 FDA 허가 준비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올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이 목표로, 미국 진출과 유럽에서의 빅딜이 기대할 만한 사안으로 꼽힌다. 뷰노는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의료 영상 솔루션, 환자의 상태를 예측하는 생체 신호 솔루션을 양 날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일 이예하 뷰노 대표는 뉴스핌과 만나 "유럽에서 큰 규모의 영상 솔루션 계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매출을 대폭 늘리겠다는 올해 목표를 이뤄나가고 있는 셈이다. 이 대표는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3~4분기쯤에는 흑자 전환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목표했던 실적을 무난히 이뤄낸 만큼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뷰노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딥카스'를 도입해 청구한 의료기관만 지난해 60곳이다. 뷰노는 지난해 8월 딥카스 도입 청구 의료기관이 40곳을 넘어선 후, 청구 병원 수 목표를 60곳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매출액도 2020년 13억원→2021년 22억원→2022년 83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일회성 매출을 제외하면 2023년 매출액은 그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이예하 뷰노 대표가 뉴스핌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뷰노]

올해는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진 미국과 일본에서 시장성을 확보하고, 유럽과 중동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뷰노는 특히 미국 시장에 주된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점쳐진다. 2020년경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고, 일본에서는 흉부 CT AI를 70곳 병원에서 사용 중이지만 미국 진출은 가시화되지 못했기 때문. 영향력이 큰 미국에서 시장성을 입증할 경우 다른 지역에 순차적으로 진출하기 용이하다는 판단도 주효했다. 

뇌 정량화 의료기기 '딥브레인'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 하반기에는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딥카스'가 FDA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정돼 있다. 흉부 엑스레이 영상의 이상소견을 탐지하는 '체스트 엑스레이'와 폐 결절을 검출하는 '흉부 CT AI',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역시 허가를 준비중이다. 

뷰노는 주력 사업 분야인 영상진단에서 지속적으로 임상적 유효성을 피력해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뷰노는 임상 현장에서 의료 영상 솔루션의 성능을 꾸준히 검증해 왔다. 지난해 유럽 영상의학회(ECR 2023)에서 뷰노메드 솔루션 4종을 선보였으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컨퍼런스 AAIC에서도 인공지능 기반 치매 조기 진단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미 국내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생체 신호 솔루션 '딥카스'는 해외 시장 분석에 주력한다. 딥카스는 의료인력이 부족해 환자를 돌보기 어려운 병동의 특성과 들어맞아 국내 시장에서 사실상 독주하고 있다. 환자 예후를 살피지 못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데, 딥카스를 이용하면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하기 때문이다. 국내와 상황이 비슷한 일본 및 공공의료보험을 도입한 동유럽 등에서 제품 니즈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청사진이 분명한 만큼 주가 급등이 지나치다는 우려도 일축했다. 뷰노만 해도 꾸준히 실적 개선을 보였을 뿐 아니라, 의료 AI에 대한 의료진의 반응도 달라지고 있다는 것. 이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의료진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커지고 있으며, 그 간극을 극복하고자 의료 AI를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이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서 지난해 CT나 MRI 제품에 AI를 도입하면 추가로 보조 수가를 주는 제도가 도입됐고 우리나라나 미국에도 비슷한 제도가 있다"며 "건강이 중요해지고 의료 수요가 느는 만큼 앞으로 계속 커질 수밖에 없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