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0시 42분경 터빈 자동정지
한울원자력본부 "원인 파악 후 조치"
전력예비율 30% 수준…안정적 공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1호기의 터빈이 2일 정지됐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력예비율은 30% 수준으로 전력공급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날 10시 42분경 신한울 1호기 140만키로와트(kW)급 터빈이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
신한울 1호기는 현재 원자로 출력 4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현재 정지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전력거래소] 2024.01.02 dream@newspim.com |
한편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력예비율은 30% 수준으로 안정적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오전 9~10시 8만800MW로 전망됐다. 이 시각 공급예비력은 2만2935MW로 공급예비율 28% 수준으로 전망됐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