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안창복 충북도의회 신임 사무처장은 2일 취임식에서 "의회 전문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 처장은 "지난해 32년 만에 전부 개정·시행된 지방자치법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사무처 직원들이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업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안창복 충북도의회 사무처장 취임식. [사진 = 충북도의회] 2024.01.02 baek3413@newspim.com |
이어 "충북도·도교육청·의회 간 가교역할로 도민 중심의 정책이 입안되도록 하고 현장방문, 간담회, 토론회 등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의정활동을 충실히 지원함으로써 신뢰받는 의회를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북 제천 출신인 안 처장은 조선대 우주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도립대 사무국장, 충북도예산담당관, 음성군 부군수,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 환경산림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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