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당초 등 6개교 취학 아동수 0명...10개교는고작 1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올해 충북 도내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는 1만17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보다 2243명 줄어든 것이다.
충북도교육청. [사진 = 뉴스핌DB] 2024.01.02 |
충북도 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3일까지 2024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학교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예비소집 대상은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 2018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이다.
화당초, 판동초, 문상초, 가곡초 대곡분교, 가곡초 보발분교 등 5개 학교는 올해 취학 아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학 예정자가 고작 1명인 학교도 회남초 등 10개 학교에 달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들은 유선 연락, 가정 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 절차가 진행한 후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