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더 센트리 4일 개막... 김주형, 새 캐디와 우승 도전

기사입력 : 2024년01월02일 09:54

최종수정 : 2024년01월02일 09:57

2024시즌 첫 대회... 디펜딩 챔피언 존 람 불참
59명 출전 특급대회... 한국 김주형 등 4명 출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2년 만에 단일 시즌제로 바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6주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2024시즌을 시작한다. PGA 투어는 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라는 이름으로 치렀던 이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 중 24명 등 59명만 참가하는 특급대회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르며 컷오프가 없다. PGA투어가 지정한 시그니처 대회 중 하나로 우승자는 360만달러의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 700점을 받는다.

김주형. [사진 = PGA]

출전 자격이 있는데 나서지 않은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이며 디펜딩 챔피언 존 람은 지난해 말 LIV골프로 옮겨 출전 자격이 없다.

한국 선수 중에선 지난해 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김주형과 김시우가 출전하고 2022~2023시즌 페덱스컵 상위 50위 자격으로 임성재(24위)와 안병훈(44위)까지 4명이 참가한다.

세계 11위 김주형은 새 캐디 대니얼 패럿과 처음 공식 무대에 오른다. 패럿은 과거 안병훈의 캐디를 맡았고 이경훈과 짝을 이뤄 AT&T 바이런 넬슨 2연패를 일궈내 한국 골프팬에게 낯이 익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올랐던 김주형이 새 캐디와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관심이 쏠린다.

2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나서는 김시우에게 하와이는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하와이에서 신혼여행을 즐긴 뒤 처음 출전한 소니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임성재도 3개월간 휴식과 훈련을 끝내고 투어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안병훈 역시 지난해 8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이후 처음 경기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