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김주형, 2024년 주목해야할 영건 24명중 넘버원"

기사입력 : 2023년12월29일 09:10

최종수정 : 2023년12월29일 09:29

PGA투어닷컴 "21세에 3승... 톱10 진입 눈앞"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PGA 최고의 블루칩' 김주형이 2024년 가장 주목받을 '영건'으로 평가받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 PGA투어닷컴을 통해 '내년 지켜봐야할 24세 미만의 PGA투어 선수 24명'을 소개하며 김주형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PGA투어닷컴은 "김주형은 아직 21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PGA투어 타이틀 3개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9승을 거뒀다. 올해 디오픈 준우승 등 마지막 2개 메이저대회에서 '톱10'을 기록했다"면서 "세계랭킹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연패에 성공한 김주형. [사진 = PGA]

PGA투어닷컴은 "김주형은 지난해 말 20세 나이에 두 차례나 PGA투어 타이틀을 따내며 프레지던츠컵까지 출전했다"며 "올 2월부터 6월까지 '톱10' 없이 부진을 겪고 코치를 바꾸고 본궤도에 다시 올랐다. 약간의 성장통을 겪고 더 나은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김주형은 지난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타이틀방어에 성공, 지난 111년간 PGA투어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단일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또 이번 시즌에 출전한 마지막 9개 대회 연속 상위 25위 안에 들며 2023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김주형은 PGA투어를 통해 "PGA투어 첫 2승이 일찍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3번째 우승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열심히 연습했기에 더 달콤하게 느껴졌다"고 돌아봤다.

PGA투어는 김주형에 이어 니콜라이 호이가르(노르웨이), 악샤이 바티아(미국), 나카지마 게이타(일본) 등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지난 27일 "김주형은 지난해 프레지던츠컵 데뷔전에서 남다른 에너지와 아이언샷을 선보이며 앞으로 인터내셔널팀을 이끌 재목으로 떠올랐다"라며 세계 11위 김주형이 2024년 프레지던츠컵 출전할 인터내셔널팀 출전 후보 1위라고 소개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