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시장과 변화와 발전 이끌겠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내년 총선에서 김해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장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한 후 너럭바위 앞에서 묵념했다.
김장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김장한 예비후보 사무소] 2024.01.01. |
김 예비후보는 "우리 정치의 대립 틀을 벗어나자는 의미에서 봉하 마을 방문을 새해 첫 행사로 잡았다"면서 " 보수의 틀로 입법하더라도 원리만 지킬 수 있다면, 실용적 또는 진보적 적용이 가능하다. 젊은 세대들이 요구하는 정치 변화라는 것도 이런 이념적 폭 넓음의 수용이 아닐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 변화의 첫걸음으로 시민들은 지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때 국민의힘 홍태용 시장을 선택했다"며 "거대한 물줄기를 바꿀 수 없는 것처럼 홍태용 시장과 함께 케케묵은 관행을 걷어내고 김해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겠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의 친구로 알려진 김장한 예비후보는 김해에서 초·중·고를 나와 서울대 의과대와 법과대를 각각 졸업한 후 울산의대에서 법의학과 의료법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제16대 대한법의학회 회장, 대한의료법학회 회장,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