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준수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담당 부원장(왼쪽)과 최영식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
포용금융이란 금융 소외계층인 취약 가구 및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금융이다. 농협은행은 ▲재무제표나 신용등급 등 객관적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거래패턴 등 정성적 정보를 활용한 장기대출(3년 이상) 및 지분투자를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의 실적을 전년대비 171억원 증가시킨 점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인 '개인사업자대출119'를 대형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식 여신심사부문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장기화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용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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