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개원, 연 5만명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함평=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정부 신규사업으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교육센터 건립사업이 확정돼 오는 2028년 개원한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 대동면 운교리 500-1번지 일원 자연생태공원 내에 건립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정부 본예산에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2년 11월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사고 감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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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 조감도. [사진=함평군] 2023.12.28 saasaa79@newspim.com |
도로교통공단은 임직원 3천명, 전국 52개 조직, 교통안전·교육·방송·운전면허·연구사업을 담당하는 대규모 기관이다.
교통안전 교육센터가 들어오면 공단 임직원 교육은 물론 경찰청 소속공무원 직무교육 등을 시행하는 교육시설과 교통안전체험 등 체험시설, 트라우마센터 등 치유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건립사업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함평군은 연평균 약 5만명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통안전교육센터가 빠른 시일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공단과 협력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