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9억5000만원 늘어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의 내년 본예산이 4283억 2086만원으로 확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 의회는 제322회 정례회 2차 본 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내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2023.12.20 |
이는 올해 본예산 4274억 원보다 9.5억 원(0.22%)이 늘어난 금액이다.
전체 예산에 대한 분야별 비중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 20.08% 860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5.03% 644억원 ▲환경 분야 14.85% 363억원 ▲문화및관광 분야 9.32% 399억원 ▲국토및지역개발 분야 6.35% 272억원 등 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기초연금 사업 297억 ▲스마트관광 기반 구축사업 30억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설치 사업 28억 ▲평동·장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38억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70억 ▲농촌협약 42억 ▲영춘정수장 현대화사업 54억 등이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의 소멸 위기 속에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