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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품는 하림 "팬오션과 시너지" 포부…자금조달 어떻게?

기사입력 : 2023년12월19일 13:50

최종수정 : 2023년12월19일 13:50

하림, HMM 인수 우협 선정...해운 사업 강화
'한국판 카길' 꿈꾼 김홍국 회장, 단숨에 재계 13위로
6조4000억원 자금조달 관건...해운 장기불황 우려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옛 현대상선)을 인수해 팬오션과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하림그룹은 전날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동원그룹을 제치고 승기를 잡았다. 인수액은 6조4000억원 규모다. HMM 인수에 최종 성공하면 하림그룹은 단숨에 재계순위 13위, 국내 최대 해운사로 도약하게 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전날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하림그룹을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세부 계약조건을 협상하고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수금액은 6조4000억원 규모로 알려진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푸디버디 론칭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023.11.01 romeok@newspim.com

앞서 지난달 23일 실시한 본입찰에는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참여했다. 하림그룹 측이 동원그룹 대비 수백억원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과정에서 하림그룹이 매각 측에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차질을 빚기도 했다. 매각 측은 불가능하다고 밝혔고 동원그룹은 하림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경우 법적검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결국 하림그룹은 요구사항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하림그룹은 인수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팬오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안정감있고 신뢰받는 국적선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HMM과 팬오션은 컨테이너-벌크-특수선으로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양사가 쌓아온 시장수급 및 가격변동에 대한 대응력이라면 어떠한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황도 충분히 타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하림그룹이 HMM을 인수하게 되면 국내 1위 벌크선사인 팬오션과 더불어 국내 1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을 거느리는 초대형 국적선사로 거듭나게 된다. 닭고기 회사로 잘 알려진 하림그룹은 지난 2015년 벌크선사 팬오션을 인수하며 해운 사업에 진출했다. 사료 원료로 쓰이는 곡물을 실어 나르는 벌크선을 인수해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유통망 안정화, 식량 안보 등을 꾀하기 위한 취지다. 당시 김홍국 회장은 "한국판 카길을 꿈꾼다"며 "10년 내 카길과 같은 아시아 최대 곡물 메이저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카길'은 세계 1위 곡물업체이자 글로벌 해운업계의 큰손이다.

HMM의 컨테이너선 타코마호가 부산 신항 HMM부두에서 바이오 항공유를 주유하고 있다. [사진=HMM]

또한 '한국판 카길'이라는 김 회장에 꿈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하림그룹은 팬오션과 HMM의 시너지를 더해 국가 대표 국적선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한국을 세계 5대 해운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 회장은 "HMM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 8위에서 5위로 키우겠다"며 "팬오션 인수 경험을 토대로 기간산업인 해운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피력했다.

하림그룹 차원에서는 '곡물 원료재배-운송-사료가공-닭·돼지 사육-식품가공-유통·서비스' 등 원료조달부터 판매까지 통합한 자체 식품 가치사슬은 더욱 강화된다. 기존 운송과정의 외부 의존도를 더욱 낮춰 원가 효율화를 꾀할 수 있는 것이다. 관련해 HMM은 현재 컨테이너선 105척, 벌크선 34척을 운항하고 있다. 하림그룹 계열사인 팬오션의 보유분은 벌크선 199척, 컨테이너선 9척이다.

하림그룹이 HMM 인수에 최종 성공하면 자산이 총 42조8000억원으로 불어나 CJ그룹(40조7000억원)을 제치고 13위로 뛰어오른다. 현재 하림그룹의 자산은 17조원으로 재계 27위다. HMM은 25조8000억원으로 19위다. HMM이 하림그룹 대비 자산규모가 8조8000억원 많다.

김홍국 회장 특유의 승부사 기질이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2015년 하림그룹이 팬오션 지분 58%를 1조80억원에 인수할 때에도 덩치 큰 기업을 무리하게 사들였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당시 하림은 팬오션 인수금액 절반 이상인 5680억원을 차입금으로 조달했다. 이같은 우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팬오션의 실적이 크게 늘며 불식시켰다. 2015년 1조8000억원, 2298억원이던 팬오션의 연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각각 6조 4200억원, 7900억원으로 뛰었다.

다만 HMM 인수 과정에서도 '승자의 저주' 우려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운임 하락 등으로 해운시장이 침체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당분간 인수 시너지를 얻기는 힘들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또 HMM의 인수가인 6조4000억원은 하림의 현금 보유액 10조원의 60%를 넘는 금액이다. 당초 구상했던 'HMM 영구채의 주식 전환 유예' 카드가 좌초된 만큼 매수 협력사인 JKL파트너스와 유가증권 매각, 영구채 발행, 선박 매각 등으로 인수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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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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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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