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ESG 안전보건환경 전문기업 ㈜켐토피아(대표 박상희)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을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보건관리의 사각지대일 수 있는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이며, 전문위원의 현장진단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과 안전보건의 필수 사항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지원한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다수의 중소기업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인 업무 통합 포털 사이트를 구축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지원 태세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23년 12월을 시작으로 '24년 5월에는 업무 통합 포털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시스템을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 6월부터는 시스템 이용 대상 기업을 모집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 자체적인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많은 수의 중소기업에게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켐토피아는 ▲기존 시스템을 하나의 업무 포털로 통합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협력사 간의 업무 시스템 일원화 ▲문서 업무 전산화 ▲협력사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협력사 산업안전보건법 법적 의무 이행사항 대응 체계 마련 ▲협력사 및 소규모 기업을 위한 자율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및 자체 점검 등을 실행하게 된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2022년 10월에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가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국내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켐토피아는 안전보건환경 전문기업으로서 ▲안전·보건·환경·화학 분야의 다양한 IT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경험 ▲안전진단 컨설팅 전문 인력 및 실무 역량 ▲다년간 축적한 데이터베이스 ▲탄소 및 ESG 관련 플랫폼 ▲탄소 LCA 컨설팅 등 안전보건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사업을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함께 협력하게 됐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는 "켐토피아가 구축하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업무 포털 및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플랫폼으로 중소기업들의 안전보건관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켐토피아는 중소기업들의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 전인식 사무총장(좌)과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우)가 안전보건관리체계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력에 합의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켐토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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