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소방대 제연조치…"인적피해 없어"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의 한빛원전 2호기에서 예방정비중 연기가 발생해 소요가 일었다. 한빛원전본부는 자체소방대가 출동해 제연 조치했으며 "인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는 13일 오후 2시 6분경 계획예방정비 중(2023.9.19~)인 한빛원전 2호기 출입통제건물 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빛원전본부는 발전소 초동소방대 및 자체소방대가 출동해 신속하게 제연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전본부는 절차에 따라 외부 소방대에 신고했으며, 작업자 샤워를 위해 설치한 온수탱크의 전열기 제어반이 소손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빛원전본부는 "한빛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으로 발전소 안전운영에 전혀 영향이 없다"며 "이 건으로 인한 인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전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03.03 kt3369@newsp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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