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월 두번째 주말인 9일 대구·경북은 기온이 2도~22도 분포를 보이며 봄날처럼 포근하겠다.
다만 경북 동해안권과 울릉·독도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9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이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8도, 경북 의성 2도, 안동 4도, 울진 11도, 포항 1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9도, 의성 17도, 안동 16도, 울진 19도, 포항 20도로 관측됐다.
휴일인 10일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수 일째 이어지던 경상권 해안의 건조특보는 8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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