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공모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견내량경로당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 견내량경로당 전경 [사진=거제시] 2023.12.07.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 ▲ 온실가스 저감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억여원과 시비를 합쳐 약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 2월 경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견내량경로당은 ▲내벽과 지붕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및 전기보일러 설치 ▲조명등‧벽지‧바닥재 교체 ▲쿨루프 도색 ▲냉난방기기 설치 등 그린리모델링 기술요소를 반영한 에너지공사를 실시해 노후된 경로당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 경로당 에너지 효율이 크게 향상되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매년 공모신청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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