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野5당, 천막 농성 돌입...'쌍특검·지역화폐법' 재의요구안 의결 규탄

기사입력 : 2024년09월30일 21:50

최종수정 : 2024년09월30일 21: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야권이 정부가 30일 '쌍특검법(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 행사 건의안을 의결하자 이를 강력 규탄하며 천막농성에 나섰다.

30일 저녁 5개 야당 의원 약 30명은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김건희 특검 및 해병대원 특검 수용 촉구 천막농성'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 30여명이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지난 10일부터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오고 있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6개 야당 지도부도 앞서 지난 11일 대통령실앞 기자회견에서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검법 수용을 압박한 바 있다. 2024.05.13 yym58@newspim.com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특검법을 거부하면 본인 또는 배우자에 대한 특검법을 거부한 것이기 때문에 이해 충돌이고 위헌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위헌적 행위에 동참해 범죄와 범인을 은폐시키는 일의 공범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천막 농성은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재가 시한이며 재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가 유력한 다음 달 4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야5당은 이날 오후에도 재의요구안 의결에 반발하며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주인인 5000만 국민은 '최순실 뺨치는 국정농단의 진원지,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명령하고 있다"며 "정부의 재의요구안 의결은 국민의 추상같은 명령을 외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 중 거부권을 가장 많이 남발하고 있다"며 "헌법정신을 짓밟는 윤 대통령의 거부권 폭정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