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B2B SW 선도 기업 아이퀘스트가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및 전자문서 서비스 '얼마싸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얼마싸인2.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자계약 서비스는 계약 당사자들이 직접 대면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전자계약서에 서명함으로써 계약을 체결하는 온라인 서비스 방식이다.
이번 '얼마싸인2.0'은 블록체인 기반의 안전한 전자계약 및 전자문서 서비스로, 단순 계약 서비스에서 벗어나 업무에서 수반되는 기업의 전자계약부터 견적, 발주는 물론 거래명세서와 세금계산서 발행 등의 거래 관련 전자문서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아이퀘스트 로고. [사진=아이퀘스트] |
또한, 직접 대면할 필요가 없다보니 계약을 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고, 근로계약서, 동의확인서 등과 같이 동시에 다량의 계약 및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도 손쉽고 간편하게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계약 문서 관리 및 검색도 용이하다.
아이퀘스트 관계자는 "이번 '얼마싸인2.0' 개발에는 제품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데이터의 보안성과 안정성 보장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자계약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업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3만여 '얼마에요ERP' 고객의 사용으로 이미 편리성과 안정성이 검증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전자계약 서비스는 업무 디지털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정부 기관에서도 계약서의 위변조 및 보안 문제 등으로 인하여 전자문서 및 전자서명 활용을 장려하고 있는 분위기이며 향후 모든 문서 업무가 전자디지털화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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