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곤 회장 등 임원·최대주주 측 지분 취득 8만5700주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TBH글로벌이 약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동시에 약 5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취득 규모는 최근 시가총액의 약 10%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사주 취득 계약은 지난 2월 체결됐다. 회사는 취득과 동시에 해당 물량의 약 10%를 소각하기로 했다.
배당도 강화한다. TBH글로벌은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분기배당 추진도 검토 중이다. 분기배당은 3차 상법 개정안에 따른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TBH글로벌은 이번 주총 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사업목적 추가와 주식소각을 포함한 상법 개정안 반영 등 주요 안건을 상정했다.
최대주주 및 임원 측의 지분 취득도 이어지고 있다. 창업주이자 전 대표이사인 우한곤 TBH글로벌 회장은 지난 16일 주식 7700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임원 및 최대주주 측 지분 취득 합계는 총 8만5700여주다.
TBH글로벌은 '베이직하우스', '마인드브릿지', '쥬시쥬디', '아쿠아스큐텀' 등 브랜드를 보유한 K-패션 기업으로, 자사몰 중심의 온라인 전환 전략을 통해 2022년부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올해 매출 확대와 이익 개선을 위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조적 체질 개선의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치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