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출생아 증가율이 7개월째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충북도는 11개 시‧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의 과감한 임신‧출산 친화 시책 등이 도내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 시도별 출생아 수 및 증가율. [사진 = 충북도] 2023.12.01 baek3413@newspim.com |
출생아 증가율에 힘입어 충북의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10월 기준 충북 인구는 164만2613명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16개월 동안 8805명이 늘어 165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동경 도 행정운영과장은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과 함께 귀농‧귀촌, 도시농부, 근로 유학생 유치 등 충북도가 추진하는 신선한 정책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며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인구 증가 시책을 확대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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