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ICT기술을 활용해 주민치안 불안요소를 해결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예방 스마트 AI CCTV' 구축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공원 내 우범지역 해소를 위한 스마트 AI CCTV를 설치함으로써 청소년 비행행위를 저감하고 주민 안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ICT기술을 활용해 주민치안 불안요소를 해결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예방 스마트 AI CCTV' 구축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테크노파크] 2023.12.01 gyun507@newspim.com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총괄로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알에프컴이 참여했으며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설팅 수행으로 지난 1월부터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AI CCTV 서비스 실증 전반에 걸친 추진경과와 향후 확대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현직 경찰관 및 학교전담경찰관, 유관기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부 보고회는 한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최동걸 교수가 청소년 비행 예방 스마트 AI CCTV 알고리즘 개발 결과와 다양한 치안 업무분야로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충남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김재정 교수가 인간-기계 상호작용 측면에서 청소년 비행행위 중지 및 해산을 위한 디자인 요소를 도출하고 성과 극대화를 위한 AI CCTV의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논의하기도 했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은 "'실증테스트베드 도시, 대전' 구현 일환으로 산·학·연·관 간에 상시 소통을 유지하고 대전이 스마트치안 실증을 선도할 수 있는 후속사업 발굴·확대하여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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