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양자기술·산업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덕퀀텀밸리 조성 실무 TF 회의'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자기술 관련 8개 기관 및 대전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양자관련 공모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등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중앙정부 양자 관련 공모사업 방향 공유, 각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공모사업 등에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대전테크노파크] 2023.11.28 gyun507@newspim.com |
대전테크노파크는 다음해 관련 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정부 공모사업 등을 대응해 지원하고 지역 내 양자산업 생태계조성, 양자 인력양성, 양자기업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 및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대전광역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를 완성해 나가기 위한 미래 선도과제 중 하나로 대덕퀀텀클러스터 조성을 핵심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 양자산업 관련 협업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대전 미래산업 먹거리인 양자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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