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국제공항 연계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개발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내달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사진 = 뉴스핌DB] 2023.11.30 |
청주공항 주변 오송~옥산~오창 지역의 인구, 산업구조, 교통 인프라 등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연구내용은 BT 기반의 오송, IT 기반의 오창,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단지, 옥산면과 강내면에 입지한 일반산업단지 기능을 연계하여 하나의 광역적 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개발이 주 골자다.
또 KAIST 오송 유치, 방사광 가속기 입지부지 확장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가단위 사업과 관련해 청주공항과 주변 산업을 연계한 선제적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청주공항 주변지역의 산업생태계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충북 주도의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개발을 위한 정책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