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이 28일 경남 사천시 KAI 항공기 개발센터에서 개최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3차 정기회에 참석해 2024년도 추진사업과 각종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내년에 추진하게 될 공동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남해안남중권 지역 인프라 구축과 문화관광 협력사업 공동모색과 협의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3차 정기회의 [사진=여수시] 2023.11.28 ojg2340@newspim.com |
이날 협의회는 ▲발전포럼 개최 ▲이순신 호국 순례길 역사문화 탐방 ▲친환경농업인 대회 ▲영호남 합창 페스티벌 ▲시·군 동호회 교류행사 ▲농·수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판촉 ▲시장·군수 릴레이 정책강연 ▲농어촌일손돕기 교류활동 등 총 7건의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농·수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판촉 행사는 내년 초 여수시에서 추진키로 결정하고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을 비롯한 문화예술제, 광역시티 누비고 투어 등 계속사업도 더욱 내실 있게 다져 남해안남중권의 문화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최근 국회에서는 남해안권 종합개발청 신설 법안 상정과 남해안권 관광진흥특별법이 발의 되는 등 남해안 권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향후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9개 시군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우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해안남중권은 남해안시대 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아름다운 자연, 문화관광 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 지역 상생발전의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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