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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전] "휴전 2일 연장 합의 근접…인질 20명 석방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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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휴전 연장 압박 지속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임시 휴전이 마지막 날을 맞은 가운데 양측이 2일간 휴전을 연장하는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디아 라시완 이집트 국가공보국(SIS) 국장은 이집트와 카타르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추가로 이틀 연장하는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통신은 이집트와 카타르, 미국 협상가들이 가자지구 내 휴전 협상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2일간 휴전 연장에는 20명의 이스라엘인 인질 석방과 60명의 팔레스타인 포로 석방이 포함됐다고 라시완 국장은 설명했다.

라시완 국장은 또 11명의 이스라엘인 인질이 이날 석방되면서 팔레스타인인 포로 33명의 석방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집트 측 안보 관계자에 따르면 하마스는 추가로 4일간 휴전을 연장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하루씩 휴전을 연장하는 안을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측은 휴전을 하루 연장할 때마다 하마스가 10명의 인질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이 이보다 3배 많은 팔레스타인인 포로를 풀어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임시 휴전 중인 가운데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 발라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1.27 mj72284@newspim.com

휴전 연장 협상에 정통한 팔레스타인 측 인사는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요청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여줬지만, 최종 결정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전날 하마스는 4명의 이스라엘계 미국인 어린이를 포함해 17명의 인질을 석방했다. 지난 24일부터 하마스가 풀어준 인질은 총 58명이다. 이스라엘은 전날 39명의 팔레스타인인 포로를 석방해 휴전 이후 총 117명을 풀어줬다.

현재 휴전 협상에서 하마스는 50명의 이스라엘 여성과 어린이를 석방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날 하마스는 11명을 추가로 풀어줘야 한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아직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이 184명이며 여기에는 14명의 외국인과 이중국적을 가진 이스라엘인 80명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이 이날 석방하기로 한 인질 명단에 우려를 제기했으며 카타르 측의 협상 중재자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재는 하마스 측으로부터 이스라엘이 석방해 주기를 원하는 인질 명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마스의 오사마 함단 대변인은레바논 매체 LBC 방송에 더 많은 인질을 찾아 휴전을 연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휴전이 종료되면 우리는 하마스를 제거하고 가자지구가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고 모든 인질을 석방하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지도자들도 휴전 연장을 압박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이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연장이 가능하며 연장된다면 국제 사회가 이들의 갈등과 관련해 정치적 해법을 고안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임시 휴전이 인질들이 석방되는 동안 연장되기를 희망했다.

지난 23일까지 7주간 계속된 공습과 교전 속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껴야 했던 가자지구 주민들 역시 휴전 연장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젬 알 술탄 씨의 가족은 휴전이 시작되자 전날 가자지구의 해안가에서 오랜만에 휴식을 즐겼다.

알 술탄 씨는 "우리는 데이르알발라의 해변에 와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즐겁게 지낼 수 있게 하며 이번 4일(휴전)을 보냈다"면서 "이런 4일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는 이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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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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