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료·행정 등 모든 자원 지원"...대전 화재 현장에 경기도 '조력' 약속
현장 대원 노고 격려하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진압되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른 경기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소식에 마음이 몹시 무겁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와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이번 대형 화재 진압을 위해 발령된 국가소방동원령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주관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경우 타 시·도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방 인력 및 장비 ▲응급 의료 지원 ▲행정 인력 등 경기도가 보유한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피해 복구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는 광역 지자체 간의 끈끈한 공조를 통해 재난 극복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도 잊지 않았다. 그는 "화재 진압과 수습을 위해 애쓰고 계신 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인력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부디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불길이 잡히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상황 종료를 간절히 희망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소방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대전 지역의 화재 진압에 실질적인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지사님의 지시에 따라 현재 소방재난본부를 중심으로 대전 현장에 투입할 인력과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며 "상황 변화에 따라 즉각적인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