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여성변호사회가 27일 도시등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해바라기 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도시등대 프로젝트는 국가의 복지기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민간이 나서 그 부족한 부분을 메꿈으로써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서울해바라기 아동센터의 모습. [사진=한국여성변호사회] 2023.11.27 sykim@newspim.com |
여변은 2021년 12월 34일 헌법재판소가 아동영상녹화진술에 대한 증거능력을 부인함에 따라 아동들이 상담을 받는 센터 등에서 영상중계장치에 의해 진술을 하게 되자 편안함과 위안을 주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시등대 프로젝트 1호'로 서울해바라기 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선정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여변을 포함해 한국여성건설인협회·한국여자의사회·대한여한의사회·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ESG경영실현사업 후원을 받았다.
준공식에는 이기순 차관(여성가족부), 승재현 인권국장(법무부), 이수정 위원장(청소년보호위원회), 오명숙 회장(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백현욱 회장(한국여의사회), 박소연 회장(대한여한의사회), 이영숙 회장(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윤미옥 회장(한국여성벤처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여변을 비롯한 프로젝트 참여단체들은 "서울해바라기 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등대 프로젝트가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함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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